윤주야......아~~~~~해.....
아이고 잘 먹네.......
이 아줌마 쫌 괜찮다????
아직 많이 남았나???
몇개 남은지 다 세어놨어요...!!!
주시니 잘 먹고 열심히 살겠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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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의 어느 하루입니다.
평지책방은 마눌 사무실 바로 밑에 있는 곳이고 여기 사장님이 윤주를 참 이뽀라해서
안아보고 싶어하시지만 윤주가 잘 가지 않는데 먹을걸 주니 저리도 잘 있네요.
더 어렸을때는 안겨서 잘 놀고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저분한테 가는걸
그렇게 싫어해서 가끔은 머쓱해지기도 한답니다.
빨리 이분이랑 친해져야 서점에서 오래오래 놀텐데......
윤주가 좀 더 자라면 괜찮아지려나요??
오늘 윤주 만나러 포항에 내려 갑니다.
2주만에 보는 우리 윤주가 얼마나 컸을지 기대되네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화상통화를 하지만 그건 전화기속의 모습이어서
만질 수도 없고 뽀뽀도 못 하는데
오늘 저녁에 윤주를 격하게 안아주고 뽀뽀해줘야겠습니다.ㅎ
윤주.....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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