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름은 신중하게 지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집에 초우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있었답니다. 하루는 다들 모여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었고 당황한 어른들은 급한 마음에 목소리를 높여서 "야!!퍼뜩 초 좀 찾아봐라 초" "근데 여~~~는 없는데" "뭐라카노.....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12.20
못 말리는 할머니들의 내비도 정신.....ㅎㅎ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397% real 입니다..... #1. 울진 어느 시골에 누런 멍멍이 한마리를 키우는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오랫동안 정으로 사랑으로 한식구처럼 그렇게 키우셨죠. 그러던 어느날. 한 개장수가 할머니한테 20만원드릴테니 개를 팔라고 했지만 거절했습니다. 몇일뒤 다시 그 개..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7.26
DAUM블로거가 키우고 후원하는 똥머리시스터즈가 드디어 결성되었습니다..... DAUM블로거가 키우고 DAUM블로거가 후원하는 똥머리시스터즈가 드디어 결성되었습니다. DAUM블로그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너무나 기쁜 순간입니다. 이웃 너이브 블로거들도 이루지 못한 참으로 뜻깊은 순간이 아닐수 없네요. 앞으로 DAUM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면서 그럼 지금부터 똥..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7.19
미워도 다시 한번..... 〔생활한복에 대한 단상〕 여름이면 개량한복에 고무신을 즐겨 착용합니다. 처음에 구입했던 사찰스타일의 회색 개량한복 한벌에 흰 고무신을 신고 수비에서 즐겨다녔었는데 어느날 펜션에 찾아온 젊은 대학생친구들. 잊지않고 벌써 몇년째 여름이면 찾아오는 고마운 손님들. 그리고 ..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7.16
누구나 깜빡 깜빡하는건 있지만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오늘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우고 잠시 쉬고 있는데 여직원이 떙땡커피전문점에서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사달라고해서 주머니에 있던 칠천원을 탈탈 털어서 사오라고 줬더만 저....저.....그새 이름을 까먹었네요...큭큭... 하여튼 시원한 무슨 라떼를 사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뭐 내 ..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5.04
무척암 특정 종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린게 아니니 괜히 흥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분들만 읽으세요... . . 그냥 무심하게 스쳐지나가면 모르게 되는 일상속 풍경. 그냥 무척이라는 이름의 암자라는 얘기겠지만 무척암... 요렇게 붙여서 읽어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4.27
8살 꼬마아가씨의 순수한 답안에 빵 터졌습니다. (쑝쑝이 아빠가 둘째 수경이의 노트를 찍어서 보내준 사진) . . 어제 사무실에 있는데 카톡 알림음이 들려서 봤는데 처음에는 이게 모야??하다가 다시 보니.....ㅎㅎㅎ 질문에 대한 너무나 순수하고 솔직한 8살 꼬마아가씨의 답변이더군요. 하기야 솔개와 개구리가 사이좋게 놀수있..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2.25
반품당하기 싫으면 잘해야겠습니다..ㅎ 아이의 행동이 밉고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내가 가정살림을 똑바로 못 살더라도 부모님이 과도한 요구를 하시더라도 남편이 직장에서 실직을 했더라도 제가 블로그를 똑바로 안하더라도 절대로,꼭,기필코 이 세상에서 맺어진 그 끈 절대 놓지말고 반품은 더더욱 하지 맙시다...ㅎ..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2.01.05
또디즈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시겠습니까??란 질문.... 참 애매합니다잉.....진짜 애매해요... 이제 애정남이 정리해드립니다잉.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지금 옆에 있을 때 잘 하세요잉. 바람피우고 도박하고 힘쎄다고 때리기 ..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1.12.08
그래서 물레방아는 그렇게 서럽게 돌아갔나봅니다.. 절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하나.. 그 옛날에는 단칸방에 살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애들을 많이 낳은건지? 그래서 물레방아간에는 전해져 오는 이야기들이 많은가 봅니다.. 근데 왜 갑자기 윤주 얼굴이 떠오르지...풉.. 그래서 물레방아는 그렇게 서럽게 돌아갔나 봅니다 행복한 일상나들이/fun.fun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