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나날이 늘어나는 윤주의 재롱에 행복도 늘어납니다.

윤주빠 2012. 2. 27. 15:06

 

윤주야 할머니 커피 마시게 물 끓여.....하면 요렇게 가서 콕 누른답니다.

 

드라마의 재미를 알아가는 윤주.

 

오랫만에 엄마랑

 

재미있게 노는 윤주.

 

으쌰으쌰....요렇게 상도 잘 닦고..

 

종*빈대떡집으로 나들이..

 

두툼한 빈대떡과

 

김치전을

 

새콤달콤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니....캬아~~~

 

 

 

참견대마왕 윤주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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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만에 윤주를 만났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잠이 덜 깨었는지 한동안은 우리한테 오지도 않고

할머니 품에서 계속 칭얼칭얼대더니

조금 시간이 지나자 다시 우리 품에 포옥 안겨서는 재롱도 부리고 꼬물꼬물 장난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아주 혼났네요..ㅎ

훌쩍 자란 윤주의 모습을 보니 장인 장모님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윤주...

포동포동한 볼살을 만지고 뽀뽀하면 그 느낌은 정말이지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숟가락으로 밥도 잘 먹고 컵에 물을 부어주면 들고 그냥 쭈욱.ㅋ

딸자랑하는 팔불출이라고 뭐라해도 어쩔수 없네요. ^^

그렇게 한참을 윤주랑 놀고 있는데 카톡이 똑똑하고 노크를 하길래 봤더니

포항에 계시는 블로거 이웃분이 막걸리 한잔하자고해서

마눌과 윤주를 데리고 가서 막걸리에 김치전에 빈대떡으로 속도 든든하게 채우고

기분도 알딸딸한 상태에서 블로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오랜 시간동안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전에 윤주랑 같이 울진으로 올라와 쑝쑝이네 집에서 저녁 먹으면서

쑝쑝이 아빠와 함께 주님을 격하게 모셨답니다.ㅎ

윤주가 이번 주에는 저희랑 같이 있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늦바람이 무섭다고 하더니 늦깍이 양육에 점점 미쳐가는 요즘의 백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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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윤주는 모자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