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이건 머다냐???
빨리 할부지 침대로 올라가야하는데.....
어랏!!!거실까지 쫓아오다니...
위이잉~~~~~헠!!!!!!!
청소기와 대치중인 윤주....하지만 긴장감은 제로라는거....ㅋㅋ
아빠아~~~나 좀 살려줘요.......ㅋㅋㅋ
도망쳐오는 윤주의 저 빛의 속도때문에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ㅎㅎ
.
.
어느날 마눌이 청소하면서 "윤주 잘 봐봐.디게 웃긴다"이러길래 뭔가하고 봤는데
잘 놀고 있던 윤주가 청소기에서 갑자기 위이잉~~~~소리가 나니까
처음에는 신기한듯 쳐다보다가 자기한테로 다가오자 아주 기겁을 합니다 기겁을...ㅋㅋ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참.....
윤주는 포스팅꺼리 무한자원이랍니다......ㅎ
어제 윤주를 장모님에게 안겨드리고 올라오려고 차를 빼는데
윤주가 우리한테 올려고 할머니품에서 몸을 비틀면서 할머니를 막 밀쳐내더군요.
에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윤주에게도 저희에게도 이젠 헤어지는 아픔의 무게가
점점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그런 이별이 이제 더는 싫어서
얼마전에 덜컥,
어린이집에 입학신청서를 제출하고 왔습니다.
제발 5월달에 자리가 나서 윤주랑 같이 지냈으면 참 좋겠는데...
오늘부터 하느님께 빡시게 또 기를 드려야겠습니다...ㅎ
'행복한 일상나들이 > 윤주's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래터의 아낙네는 뒷태도 이쁘더라.... (0) | 2012.02.15 |
---|---|
이 행복한 모습 꼭 지켜주어야 하는데..... (0) | 2012.02.14 |
윤주가 어느새 엄마가 되었어요...크크.. (0) | 2012.01.24 |
윤주가 새해인사 올립니다.....ㅎ (0) | 2012.01.21 |
윤주라 쓰고 처제라고 부른다..... (0) | 201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