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윤주의 어린이집 친구들을 소개합니다......ㅎㅎ

윤주빠 2013. 11. 28. 22:17

오늘은 과감하게 그냥 싸그리 몽땅까지는 아니고 나름 친하게 지내는 윤주의 어린이집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혹시라도 내 아이들 초상권이 침해되었다고 하시면 바로 사진 내릴께요.. 

 

아아~~~역시 엄마들은 힘듭니다~~~~~

 

윤주가 다니는 중앙 어린이집 그리고 잎새반.....

어쩌다보니 세 꼬맹이놈들이 티격태격하다가 친해저뿌렜고 덩달아 아빠....???들은 아니고 엄마들끼리만 그렇게 친해졌다네요.,.,.ㅎ

요 세 꼬맹이...채범,예준 그리고 윤주.

어린이집에서 즈그끼리 놀다가 때리기도 하고 깨물기도 하고 밀기도하고 뭐 그런다카네요.....풉...

가끔씩 윤주가 집에 와서는 누가 밀었네...때렸네...깨물었네...이러고 옹알옹알카는데

아빠는 제발 윤주가 그 딴딴한 머리로 친구들만 안 박았으면 그걸로 만족하겠더라는 뭐 그런.......ㅎㅎ

근데 윤주 머리 진짜 딴딴해요.....

 

이 헤벌레 웃고 있는 포동포동한 이쁜 아가씨는 뉘규~~~???혜준아 미안~~요런 겸둥이~~ㅋㅋ

 

한번은 윤주가 어린이집에서 예준이를 깨물었다고 마눌이 얘기를 하길래

빨리 전화해서 예준이 괜찮냐고 전화해보라고 닥달을 해서 마눌이 전화를 했는데

애들이 뭐 그럴수도 있죠...!!!괜찮아요!!!....라고 했다는 예준이 엄마의 얘기를 듣고

더 미안한 마음뿐이었더랍니다...

이런것도 시골의 정이겠지만 괜시리 미안했어요......

윤주 너.....다신 친구 깨물고 그러믄 안 되여~~~~

그나저나 그  치고 박고 깨물고 싸우는데 사이는 좋은 희한한 그 세 꼬맹이들 모습 잠깐 보실래요???ㅎㅎ

 

 윤주야~~~~너무 많이 먹으면 못 써으~~~~~

 

 아빠~~나 이제 한개밖에 안 먹었거든~~~~~

 

 예준아~~~~이제 고마 무라~~쫌~~~

아니면

예준아 팔 걷고 묵으까아~~~???

 

 그나저나 윤주야...아빤 너의 그 뽕뽕하게 나온 배가 젤 웃겨!!!!!ㅋㅋ

 

 에잇!!!!안 되겠다.....얼른 미인모드로 돌아가자~~~~~

 

 입술 얼른 바르고.....

 

 어디보자~~~~뽑뽑~~~~~

 

유후~~~~~~~~~저랑 뽀뽀하실 부운~~~~~~~~

 

내년이면 윤주도 채범이도 예준이도 어린이집 코흘리게 동생들이 생긴다네요....ㅋㅋ

아직 요놈들도 코흘리개들인데 우쩔.......쩝

제발 윤주가 어린 동생들 잘 데리고 놀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윤주 그리고 채범이랑 예준이도 언니, 오빠 노릇 잘 하겠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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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하이라이트 사진....

제 포스팅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사진이라는건 이제 다들 아시죠??ㅎ

그나저나 얘는 과연 누구일까요?????ㅍㅎㅎ

아따야~~~뭐 이런 달덩이가 있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