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윤주가 들려주는 참소리박물관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ㅎ

윤주빠 2013. 11. 27. 22:42

오늘은 윤주가 참소리박물관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꽁지님이랑 신나게 소주로 달리고 다음날 아침에 마눌이

"윤주아빠!우리 저기 참소리 박물관 가보자"이러길래

"에이..거기 볼꺼 없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가보자..."

슬슬 주위의 눈총들이 무서워져서 더 이상은 버틸수가 없어 다녀왔답니다.

근데 의외로 볼꺼리도 많고(절때로 옛날 물건들이 많아서 그러는거 아닙니다...ㅎㅎ)

해설사들이 재미있게 설명을 해줘서 완전 몰입했던 참소리박물관이었습니다.

입구에서 성인 입장료가 칠천원이라는 말에 헉!!!!!하긴 했지만....쩝....

우쨌끼나 지금부터 윤주가 들려주는 참소리박물관이야기 한번 들어보실까요???ㅎ

 

 

 나도 요런거 하나 있는데......

 

 

 

 

 

 

 

 

 

 그래도 꼴에 블로거라고 제일 시선이 많이 갔던 요 카메라들....쩝.......

 

 

 윤주가..................

 

 아주.................

 

제대로 신나셨던 하루였답니다.....

 

근데 돌아보는 내내 풀리지 않은 의구심 하나....왜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더라는거....

뭐 내가 훔치러 오기라도 할까봐 그러나???

그리고 또 다른 의구심 둘....그동안 내가 모은 골동품들은 그냥 그런 거였는가 하는거......

나도 저런 축음기 하나 있긴하지만....쩝...

결국은 더 열심히 모아야겠더라는 그런 결심을 딱!!!!!

윤주가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좋아서 또 딱 결정했습니다.

방바닥에 지도나 그리는 그런 게으름은 버리고 2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돌아다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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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강릉시 송정동에서 "참소리 방"으로 시작한 참소리 박물관.

하지만 장소가 너무나 협소해서 관람객들이 좀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 2월경에 현 위치인 경포도립공원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60개국을 돌며 손성묵 관장이 수집한 명품 축음기와 뮤직박스,라디오 그리고 발명왕 에디슨의 발명품등

약 5,00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소장품의 규모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무튼 전 세계 축음기 및 에디슨 발명품의 1/3 이상이 여기에 소장되어 있다고 하니 그 노력과 규모가 참 엄청났습니다.

하여튼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었네요...

요기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인터넷 찾아보기 찬스!!!!!한번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꽁지님의 고등어카페도 요기서 딸랑 2분 거리에 있답니다...5분거리인가??하여튼 무쟈게 가깝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