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랑 떠나는 세상 풍경/울진 둘러보기

박근혜의 운명은 이미 조선 중기에 예언되어 있었다??

윤주빠 2012. 12. 20. 14:26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먼저 말하고 싶은건 난 박근혜도 문재인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이 글을 올린건 우리나라 역사속에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아직도 후손들이 잘 알지 못하는 그런 분이 계셔서 소개해 드릴려고 올린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1509~1571)

 

노스트라다무스와 남사고」 - 거의 같은 시대를 지구의 반대편에서 살았던 이들 두 사람은

동서양을 대표하는 위대한 철인 예언가입니다.

비록 동 서양의 정신세계가 전혀 다를지라도, 신의 숨결과 합치된 이들의 순결한 영 혼은

미래 인류의 삶을 비슷한 모습으로 전해 주고 있습니다.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1509~1571)는 조선 명종 때의 철인으로 울진(蔚 珍) 사람입니다.

남사고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천문, 지리에 통달해서 기묘하게 예언을 적중시켰다고 합니다.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천문 지리가이며 최고의 예언가였던 격암 남사고.

그의 호인 격암도 '사물에 나아가 이치를 찾는다'는 격물치지의 '격'에서 따온 것이다.

 

반반한 스승도 없고 학문을 함께 연마할 벗도 없었던 격암은 자연을 스승삼고 자연을 벗 삼아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우쳐 갔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나이 열다섯에 일생의 전환점이 되는 도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그 비서와 비술을 전수받아 더욱 풍수와 역학에 도통한 선비가 되고

나이 아흔이 넘었을 때는 관동지역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자가 없을 만큼 유명한 학자가 되었다.

그는 개인의 길흉화복뿐 아니라 선조의 즉위, 사림의 분열, 기축옥사, 임진왜란 등

당대 국가적 대소사를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그 이름을 천하에 떨치게 되었다.

또 그가 남긴 저서는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며 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후세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 것일까?

 

남사고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그의 생애를 살펴보며 그가 남긴 마지막 예언의 의미를 찾아가 본다.

그가 남긴 격암유록은 정감록에 이어 말세 때 있을 굶주림과 전쟁을 면할 수 있는 '십승지'를 언급하고 있다.

격암유록의 궁을도가에서 십승지는 비산비야, 곧 산도 아니요 들도 아니며 도인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격암이 말한 십승지는 과연 언제 나타나며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500년 전 성취되었던 에언보다 이루어질 예언이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언젠가 맞이할 '십승지' 그리고 '만물이 고대하는 송구영신 호시절'의 날을 생각하며 그가 남긴 마지막 예언에 귀 기울여 보자.

출처: 글마루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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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 남사고 선생이 생전에 조선의 미래에 대해서 남겨놓은 내용중에

"조선땅에서 박씨 성을 가진 여성임금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했다는데 아마도 그게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당선자를 말했던건 아닐지.....

 

그리고 남겨놓은 또 하나의 예언,

"인류구원의 대도는 조선에서 출현한다.
천하의 문명이 간방(艮方, 동북방)에서 시작하니(天下文明始於艮) 동방예의 지국인 조선 땅에서도

호남지방, 전라도에서 천지의 도가 통하니 무극의 도 라!

도를 찾는 군자, 그리고 수도인들아, 계룡산을 찾는다는 말인가. 세상 사가 한심하구나."

(『격암유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