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릉 쾅쾅.......
어제 천지가 개벽하면서 스마트맹에서 깨어난 백산은
퇴근하자마자 윤주한테 휴대폰을 막 들이밀었다는 전설이.....ㅋㅋㅋ
어제도 퇴근하고 수비에서 저녁을 먹고 야구를 보면서 쉬고 있는데
윤주가 베베과자를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들이대고 찍었습니다.ㅋㅋ
여기서 다시 한번 강조 들어갑니다.
스..마..트..폰..........풉.......
이건 뭐 남들은 벌써 다 알고 있는건데 이제사 알고는 좋아서 혼자 헤벌레하는 꼴이라니........^^::
요즘 윤주는 분유도 하루에 두세통 뚝딱 해치우고 밥도 작은 숟가락으로 10숟갈정도 먹고
바나나 1개,어른 주먹만한 오렌지 반개
그리고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특제 이유식....좋은거 많이 넣었다고 하시던데 잊어먹었습니다...ㅎ
무튼 특제 이유식도 두통정도 뚝딱 해치우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한답니다.
이렇게 먹다가는 미스코리아고 뭐고 다 날아가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기는건 이제 통달을 했고 저렇게 혼자 떡하니 앉아서는 곧잘 노는걸 보니까
윤주도 그동안 많이 컸구나하고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이젠 다리에 힘도 부쩍 생겨서 손을 잡아주면 잘 서있길래 자주 걸음마를 시키고 있는데
돌전에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급한거죠???ㅎㅎㅎ
어젠 사진을 한장씩 메일로 전송을 했는데 오늘은 한꺼번에 13장을 보냈습니다...자 이 대목에서 박수~~~~~이런 푼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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