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이런저런 이야기

입택을 축하합니다...

윤주빠 2009. 4. 29. 15:16

 

 

 

얼마전 집수리 봉사를 갔다가 폐가에서 수집한 돌절구다.

 

가져와서는 이 안에 금붕어를 키울까 아니면 부래옥잠을 키울까 아님 둘다 같이 키울까 하다가

 

결국 부래옥잠만 3개를 사서 청소를 한다음  집어넣었다.

 

옥잠이 심심할것 같아서 금붕어도 같이 넣어줄까했는데 어느 집에 가서 봤더니

 

금붕어란 놈이 부래옥잠 뿌리를 뜯어먹어 부래옥잠이 옳게 못사는걸 보았었다.

 

그리고 또 금붕어를 키우면 아무래도 신경도 더 쓰일것 같고...

 

사실 이 사진속에 부래옥잠은 3개가 아니라 1개다.

 

처음에는 욕심에 3개를 사왔는데 띄워놓고 보니까 아무래도 이놈들이 번식을 하게되면 좁은 집에

 

싸움이 일어날 것 같아서 그 중에서 두녀석을 얼마전 서면 하늘마음농장으로 분가를 시켰다.

 

하늘마음농장의 안주인분도 너무나 좋아하셔서 가져오길 참 잘했구나했다.

 

이 녀석도 셋이서 부대끼다가 혼자가 되어 처음에는 좀 적적할지 모르겠지만

 

넓은 집 혼자 차지했으니 번식력도 더 왕성해지겠지....

 

빨리 예쁜 꽃 피워 줘.......... 모든 분들한테 자랑하게....

 

근데 걱정이 하나 있네요... 이사할때 저거 옮기자면........... 으이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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