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어느날.
설을 몇일 앞두고 윤주한테 빠마하러갈까??했더니 신이 나서 따라나선 윤주.
어린 녀석이 벌써 그 독한 빠마향에 빠져서 너무도 좋아해요.
미용실 가서 의자에 앉혀주면 두손을 무릎위에 다소곳이 올리고는 얌전하게 앉아서는 가끔씩
거울을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미용실 안에 있는 손님들이 배꼽빠지게 웃는 답니다.....ㅎㅎ
그럼 윤주의 신나는 빠마 모습 함 보실까요???
▲ 짜자~~안~~~ 잠시후 바뀐 모습 기대해주세요오~~~~~
▲ 으음~~~ 빠마가 잘 나와야할텐데......
▲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빵~~~터지시고.....ㅎ
▲ 으으~~음~~ 빠마향이 스멜~~~~~
▲ 돌돌 말아갑니다.....
▲ 헉!!!!머리카락도 많이 없는데 너무 땡기신거 아녜욧!!!!!!
▲ 다 말고 수건 덮어쓰셨습니다......
▲ 수건 덮어 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겨요....ㅋㅋ
기▲ 기분좋게 국수도 한그릇 후딱 드시고.....
▲ 이제 슬슬 풀어봅니다...
▲ 빠글 빠글....아~~~라면 땡겨~~~~~~
▲ 엄마는 빠마풀고 아빠는 사진찍고 그 모습을 본 후배놈은 우습다고 넘어갈뿐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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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바꾸기 전 핸드폰에 담겨 있던 모습들인데 이제사 올립니다.
화질때문에 휴대폰을 베가 No.6으로 바꿨는데 사진올리기가 어려워서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베가라는 놈.
어려워도 너무 어렵습니다.
주위에 아는 사람이 베가로 바꾼다고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래요.
윤주는 어린이집도 씩씩하게 잘 다니고 선생님이랑 친구들한테 인사도 무지 잘 하고
개다리춤에 푹 빠져서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윤주네 가족은 주말이면 시골집에 들어가서 청소도 하고 페인트도 칠하고 쓰레기도 버리면서
집을 이쁘게 꾸밀려고 뺑이치고 있는데 미술전공한 조카녀석 꼬셔서 그림값 싸게 주고 벽화를 그릴려고
하는데 어떤 그림을 그려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윤주얼굴도 그려넣고 싶고 윤주가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도 그려넣고 싶고........ㅎ
혹시 그림에 소질있으신 분 계시면 도와주셔도 뭐라하지 않습니다.....쩝..
단, 일당 대신에 너른 마당에서 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무료 숙박권은 드릴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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