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도 많아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메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된다.
안동지역에 이렇게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것은 안동이 가진 가치지향적 철학에서 기인한다.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였으며
문화수용과 계발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 동양의 모든 문화가 안동에 유입되었고 유입된 이후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되어 꽃을 피운 것이다.
따라서 안동문화는 동양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운데 안동다운 특징을 보여주는 수준높은 지향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이 탈춤페스티벌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이다.
즉 문화유산의 가치 속에서 정적인 마음의 고요함을 배우고,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탈춤축제는 안동문화를 답사하는 것과, 축제의 신명을 함께하는 것이 태극처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쑝쑝이에요.오랫만이죠??
윤주는 완전 즈그집인것 마냥 잘도 놉니다..
쑝쑝이는 자기 키보다 큰 윤주 유모차를 밀어준다고 낑낑거렸답니다.
수많은 인파들..
얼쑤!!!얼쑤!!!
버섯이 참 큽니다...
처음에는 살짝 무서웠지만..
제대로 신난
쑝쑝이입니다....ㅎ
제주도라는 말을 듣는 순간 덜컥 스타님이 생각나서
윤주도 제주도 천연염색 모자를 하나 샀답니다..ㅎ
축제장의 감초인 만들기 체험장..
부디 소원 다 이루세요....
여기 들어가고 싶었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안되어서 침만 꼴깍...
직접 만든 탈들인가봅니다...
아....불현듯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요런 가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헉!!거인이다.....ㅋㅋ
.
.
저...저..저...저번 지난 주말에 안동 탈춤축제엘 다녀왔습니다.
모든 행사장의 감초들...
바가지 씌우는 음식점과
터무니없는 그런 행사장들의 모습은 없겠지하고 기대하고
혹시나하고 갔던
안동 탈춤페스티발은
역시나
말그대로 패스하고 싶었던 그런 곳이였던것 같습니다.
한번은 포항 처갓집 근처에서 야시장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장모님이랑 처남이랑 처남 여자친구를 델꼬 가서
기분좋게 더덕구이를 시켜놓고 기다렸는데
나온 더덕구이라는게......
뭐어???
도.라..지..이...??
도라아~~~~~~~~지이???
이건 암만봐도 그냥 도라진데....
시골에서 자란 촌놈이라면 더덕과 도라지는 구별할줄 압니다..
그래서
따져봐도
그 지조있는 주인분은 끝까지 더덕이라고 말씀은 하시던데...
그라믄 맞는거겠죠???
요번 안동 탈춤축제에 가서 제 나름대로 좀 실망했던건
그 탈춤....
당연히 외국 팀들도 오고 국내 분들도 오시니까
비용 보전은 해야겠지만
그저 오시는 손님들 배려해서
조금만이라도 야외에서 보여주는 공연을 해줬더라면
더 기억에 남는 그런 축제가 되지 않았을지....
그렇게 한참을 여기 저기 둘러보면서 구경하다가
마침 안동 탈춤축제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체육관에서철따라 피어나는 음식의 향기라는 주제로
안동 음식대전을 하고 있길래 잠시 들러서 보고 왔습니다.
“기품있는 안동음식” 안동음식대전 2010 개최
- 10월 2(토) ~ 3(일), 안동체육관 -
안동시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훌륭하고 독특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안동음식대전을 2008년부터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안동음식대전 2010” 의 주제는 “기품있는 안동음식”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이틀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안동시에는 안동음식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15명으로 구성하였으며(추진위원장 정인창 안동대교수),
음식관련 교수, 음식단체, 사회단체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안목과 전문성으로 원활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였습니다.
이번행사는 크게 전시, 홍보 및 판매, 체험, 음식시연, 이벤트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전시부분은 대를 이어온 반가음식(혼례를 중심으로), 400년 하늘이야기(수운잡방 원형재현 음식 28종),
안동음식의 미학(안동의 향토음식 및 개발음식), 어깨동무 이야기(다문화-일본ㆍ중국ㆍ베트남, 새터민, 개인팀),
안동음식 사진전을 꾸며 다양한 안동음식을 감상할 수 있다.
홍보 및 판매는 안동지역의 일반음식업소 10개소와 지역 농산물을 가공하는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자의 특성을 살려 홍보와 판매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시연을 통한 생생한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체험관은 업체와 함께하는 누룩디디기 및 떡매치기 체험과 국화차ㆍ연차를 시음할 수 있다.
안동은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 제사 상차림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음식시연은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연구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음식디미방(가지느르미외 1종) 및 개발음식(마쇠고기말이외 1종) 시연,
서울현대전문학교 푸드스타일과 학생들의 “안동지역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식단(찜닭으로 만든 스테이크외 3종)”시연,
안동과학대 호텔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파티(닭과 마의 만남외 1종)”시연,
가톨릭상지대학 식품영양과 학생들의 “추수감사절(감자등심말이스테이크외 1종)” 시연,
고등부 학생의 “친구에 함께하는 생일파티(닭다리칠리소스 구이외 2종)”시연이 열어
안동음식대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시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 중 식전 행사로 “가야금과 현대음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로사앙상블이 “25현을 위한 아리랑외 2곡”을 연주하며,
개막식에는 행사에 참여 한 모든 분들을 위하여 복밥나누기 행사(안동시 여성단체발전협의회)를 실시하며,
식후 행사로는 풍물마당의 “모듬북ㆍ드럼ㆍ신디사이저와 함께 어우러진 퓨전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음식 해설사와 통역(영어, 일어, 중국어)을 투입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행사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을 생생한 카메라에 담아 체육관 입구 및 주무대를 통해 영상을 제공 한다.
그리고 안동MBC 노원규, 박주영 아나운서가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함께 하며,
사전 리허설은 2010년 10월 1일(금) 19시 안동체육관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기품 있는 안동음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안동음식대전 2010” 행사를 계기로
한국음식의 본고장에서 더 나아가 세계속의 한국음식의 본고장이 안동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음...역시 우리 소리가 좋습니다...
알흠다우십니다...ㅎ
.
.
자!!!이제 참 흘릴 준비 되셨나요?????ㅎ
.
.
.
.
자!!
그럼..
go..
go
씽...
어째 좀 배는 부르셨나요???ㅎ
가끔 어떤 음식은 입이 아닌
눈으로 먹는 음식도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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