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지난 3일 오후 2시20분께 해운대구 우동의 한 할인점 3층 주차장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생후 21개월 된 유아를 인질로 삼아 강도를 벌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해운대경찰서가 공개한 수배전단.
< < 해운대경찰서 >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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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무실에서 인터넷뉴스를 검색하던중 이 기사를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째 이렇게 나랑 꼭 닮았는지 원....ㅎ
모자 쓴 모습도, 뒷모습도,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도 완전 판박이네요..ㅋㅋ
저를 한번이라도 보신 분은 "우와~~~정말 닮았다...."하실겁니다...
사람들한테 눈매가 날카롭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고등학교때 일이었지요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데 한 아주머니가 소매치기야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운전기사아저씨는 바로 가까운 파출소에 버스를 세웠고
경찰관들의 검문하에 수상한 사람을 골라냅니다.
그중에 당연히 저도 포함되었다죠??ㅎ
인상 별로 안 좋고 첫느낌이 싸~~~한 사람들만 골라내더군요..헐.......
결국 범인이 아니라고 밝혀는 졌지만 이런일 당하면 왠지 기분나쁩니다.......
우리 친구들중에 대갈 삼총사가 있습니다.
그 친구들 인상.....참 대단합니다..
시커먼 양복입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한테 위화감을 주는 그런 인상들입니다.
어디 조폭무리에 낑겨놔도 아무 손색이 없을 정도로...ㅋ
그래도 그 친구들 인상은 참 더럽지만 가정에 충실한 참 올바른 친구들입니다.
왜 사람을 첫인상으로 판가름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사람의 첫인상이 참 중요한거지만 그게 다는 아니잖아요??
주위에 사기꾼들 한번 보세요..
인상들이 참 착해보이고 사람좋아보이고 선량해보이고 법 없이도 살것같은 인간성 좋아보이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걔네들은 그걸 무기로 사람들을 속이고 등처먹고 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첫인상이 별로라고해서 그게 그 사람의 전부인걸로 판단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거 내가 쓸데없는 사진한장에 열을 올렸네요...ㅋㅋ
하여튼 이런 놈들은 죄질도 나쁘고 또 나를 닮아서 더 기분이 나쁘니까
빨리 잡혀야합니다......
당분간은 부산쪽으로 가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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