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돌절구는 점심을 먹다가 폐가가 있길래 혹시나하고 들어갔는데
와우~ 짜잔~~
마치 절 기다리기나 한것처럼 입구 한쪽에 다소곳이 앉아 있더라구요.
정말 눈이 번쩍하고 뜨이면서 이걸 어떻게 가져가나 고민을 한끝에
회원중에 좀 실한 사람 3명 포섭해서 포터에 실었죠.
그날 날씨도 환상적이었는데 덩달아 내 기분도 완전히 up되었죠.
돌절구 저거.. 혼자서는 차에 싣지도 못하는건데........
그런데 저걸 보던 몇몇 회원들이 얼마나 탐을 내던지요..
이 글 읽고 또 오해들하실라....
그래도 봉사활동 열심히 했습니다...
올려놓고 보니 또 흐뭇해지네요.. 아이구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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