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내가 과연 간장이 있는 놈인지 없는 놈인지 테스트중......

윤주빠 2014. 2. 27. 20:37

어찌하다보니 윤주앞에서 금연 선언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윤주도 신나서 내 담배를 가위로 싹둑싹둑 짤랐답니다.

졸지에 벌어진 일이라서 앞으로 어찌 될진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에 그냥 담배를 싹둑 끊어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금연이라는 그 어려운 숙제를 잘 하기 위해서

이렇게 블방에 올려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그리고 자꾸만 테스트를 해봅니다.

 

밥 먹고 나서.......

 

화장실을 가서.......

 

아침에 일어나서........

 

술자리에서는 과연.........

 

금연하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이 저 위기를 못 벗어나서 많이들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는 위의 경우처럼 어찌 보면 습관인것 같습니다.

저 상황만 잘 참고 넘어가도 금연성공은 쉬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윤주를 생각하니 금연이 더........

뭐 이제 하루밖에 안 되었지만 이제 왠만하면 담배의 담자도 생각 안 하고 살아볼까봐요...

금연은 본인의 의지에 달렸으니 내가 얼마나 간장이 있는 놈인지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