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강원 빅데이터 신산업 포럼이 함께 고민합니다.
4차 산업혁명...강원 빅데이터 신산업 포럼이 함께 고민합니다..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지방 기상청, 강원연구원 및 한국국토정보 주관하에
2017년 제3차 강원빅데이터 신산업 포럼이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도내 주요 대학을 포함한 산-학-관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여러 방면에서의 대응방안 모색과 함께 강원지역 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1787년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기계혁명으로 시작된 1차 산업혁명에 이어서 1870년 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혁명인 2차 산업혁명
그리고 1969년 컴퓨터의 발명과 함께 개인들에게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IT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3차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인류의 삶은 질적이나 양적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곧 다가올, 아니 벌써 시작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과연 어떤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9일에 있었던 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안과
얼마후면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에너지분야에서의 기상기후의 레이더활용 사례와 시각화를 통한 빅데이터의 이해등을 주제로
많은 발표와 토론이 있었답니다.
강원 빅데이터 신산업포럼은 2015년에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으로 시작이 되었었는데 보다 더 많은 기관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아래
올해부터 "빅데이터 신산업 포럼"으로 바뀌어서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자주 듣는 인공지능인 AI를 비롯해서 로봇.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으로 불리는 LoT 그리고 3D 프린팅같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고 여러 나라에서 선점을 확보하기 위해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미국의 알파벳이나 아마존, 일본의 화낙, 그리고 독일의 지멘스같은 기업들은 이미 4차 산업부문에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앞으로는 먹거리 산업을 4차 산업육성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걸 보면
4차 산업의 육성과 지원이야말로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일로 다가옵니다.
신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범 국가적 과제로 삼고 있고 지난 대선때 후보들도 4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을 공약으로 내건걸로 보아
이제 4차 산업혁명은 피할수 없는 당면과제가 된것 같습니다.
IT 분야와 반도체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이니 다가올 4차산업혁명도 슬기롭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으니 당리당략과 정파와 이념을 뛰어 넘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