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요런 전용 눈썰매장 갖고 있는 아이있으면 나와보라고해~~~~~

윤주빠 2014. 2. 10. 21:00

윤주네 집에는 주말에 주구장창 눈이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참을만하게 내리더니 이젠 아예 본격적으로 펄펄 내립니다.

덕분에 윤주네 가족은 꼼짝 못 하고 갇혀서 뒹굴뒹굴......

그리고 눈을 너무나 좋아하는 윤주는 수북수북 쌓이는 눈 만지고 노느라 아주 신나셨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추운 것도 모르는가봐요...

그나저나 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 알았으면 미리 대피하는건데하고 후회가 됩니다. 

 

무튼 그렇게 윤주는 마당에서 눈 던지며 놀고 난 열심히 눈을 치우는데

한쪽으로 수북이 쌓이는 눈을 보니 문득 윤주한테 눈썰매나 만들어줄까하는 생각이 퍼뜩 듭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으니 그냥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해서 만들어 줬더니 윤주가 너무 좋아하네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야 가까운 놀이공원에 있는 시설도 좋고 썰매장 길이도 긴 곳에서 즐기겠지만

그래도 아빠가 직접 만든 눈썰매를 타는 윤주도 충분히 신나고 즐거웠겠죠?

 

 

그럼 아빠가 만들어준 눈썰매타서 신난 윤주 모습 보실래요??ㅎㅎ

 

 

 

 

그래도 뭐 저 정도면 그런대로 훌륭한 눈 썰매장 아닌가요????ㅎㅎ

 

그나 저나 눈이 점점 .............................

차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흐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