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가게에는 빈대떡이 없더라~~~~
사무실 막내 여직원이 내가 블로그하는걸 알고는 과장님!!!!그 집 빨리 가서 드시고 블로그에 올려서
사람들 많이 오게 해 달라고 얘기한 집이 우리 집이랑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워낙에 술 그 중에서도 막걸리를 좋아하다보니 한번 들러봐야지하다가 오늘 들렀는데......이런 제길헐!!!!!!!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음식 먹었습니다......쩝....
위의 사진에 있는 수수부꾸미 비스무리하게 생긴건 결국 세개나 남기고 나왔네요....
김치가 시큼털털해도 너무~~~~~~ 시큼털털~~~~~~
요때까지만해도 나름 기대만발이었답니다....
참고로 전 막걸리 유통기한이 일주일을 넘기는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놈은 무려 유통기한이 한달짜리라는거....
울진막걸리나 영양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삼일밖에 안 되는데.......
쥔장이 윤주 먹으라고 서비스로 내어준 달걀찜입니다......참 기분 좋았죠......
요때까지만해도 직원이 음식을 갖다주면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이랬는데
막걸리 두병 시킬땐 벌써 기분이 나빠져서 여기요~~~이러고는 막걸리 병만 들고 있었다는........
그냥 그런 양념장........
주문한 모듬전인데 딸랑 요게 이만원........엥!!!!!!!!!
그래도 시켰으니 꾸역꾸역 먹어봅니다...
먹다가 분해서 목이 메어 울지언정....
이것도 꾸역꾸역......
이 수수부꾸미 비스무리한 놈도 억지로 두개나 꾸역꾸역.......읔!!!!!!!!!!
다시 봐도 치가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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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식당하시는 분들한테 告(고)합니다......
제발 음식만드실때 장인정신은 무리니까 바라지도 않지만 좀 제대로 벤치마킹.....너무 거창한가....
그니까 좀 비스무리하게라도 요리법을 베껴와서 만들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내가 전을 부쳐도 저것보다는 나을것 같은데....
하긴 빈대떡집에서 삼겹살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식당도 그 가게만의 독특한 전문성이 있으면 매력있는데 생계를 위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그냥 짬뽕가게가 되는데......
오늘같은 날엔 맛집들이 즐비한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그립습니다....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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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꿀꿀해서 애기가 놀아달라고 드러누워서 다리 버둥대며 빽!!!!!빽!!!울고 있는데
뽁뽁이 터뜨리는 재미에 빠진 어느 비정한?? 아기엄마보면서 기분 달래야겠습니다.....ㅋㅋ
오늘 갔던 종*빈대떡 사장님!!!!
쫌!!!!!!!!!!
하루에 포스팅을 두개하는건 참 오랫만이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