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요런 변기 갖고 있는 애기있으면 나봐보라고해!!!!! ㅎㅎ
윤주빠
2012. 9. 14. 23:30
영양하고도 수비라는 오지에 있는 윤주.
이젠 좀 컸다고 외출할때 옷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강하게 거부를 합니다.
그래서 윤주보고 뭘 입을건지 갖고 오라고하면 쪼르르가서는 꽃무늬 있는 옷이나 치마종류를 골라서 오신다죠....ㅎ
이젠 윤주도 이쁜것,마음에 드는 옷에 대해서 나름 선택의 기준이 생겼나봅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까다롭게 나오시면 참 곤란한데......ㅋㅋ
그래도 뭐 이쁘니 용서는 됩니다...
시골 입맛에 길들여져서 된장도 맛있게 잘 먹는 윤주입니다.
이젠 윤주를 위해서라도 고추장, 된장은 직접 담궈야 할것 같습니다.
거울놀이 삼매경에 푹 빠진 윤주...
아예 거울속으로 들어가시겠네요....
근데 윤주야 거울이 반대인것 같은데....
머리카락도 제법 길어서 삔도 리본도 이젠 잘 매달려 있답니다...크크크
울 윤주 뒷태도 제법 이쁘죠???
잘때는 아직 요렇게 기저귀를 채우지만 밤새 오줌 한방울도 흘리지 않는답니다..
골동품에 환장하는 아빠때문에 윤주도 졸지에 조선시대로 돌아갔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구경 아니 상상도 못하는 그 변기..
아마도 요런데에 볼일보는 아기는 전국에서 윤주가 유일하지 싶습니다..
그러니 윤주야 넌 영광인줄 알아야해.....ㅎㅎ
자 그럼 윤주의 변기 한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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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안.
윤주가 전국에서 유일한 아기인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