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윤주's 하루하루

수하계곡의 봄이야기 두번째....윤주의 신나는 놀이터...

윤주빠 2012. 4. 3. 15:03

 

어제 너무 신나게 노래를 불렀더니 목이 칼칼하네......

 

뭐에유 이게~~~먹지도 못 하는걸 사주시면 어쩌라는규~~~~

 

불 피우는 할머니 옆에서

 

이야기 친구도 되어 줍니다..

 

으쌰~~~으쌰~~~ 잔듸깔린 폭신한 마당에서 공놀이도 한번 해주시고..

 

장모님이 끓이고 계신 보약....

 

윤주를 위한 집도 한채 지었습니다.

 

이제 주인장한테 검사를 받아야겠죠??

 

요렇게 누워 보고

 

또 조렇게 누워 보고

 

아빠아~~~시몬* 침대보다 훨씬 좋아요..

 

집이 마음에 들어서 기분좋은 쥔장.....노래 삼매경에 또 빠졌습니다..

 

노래가 나오니 박수가 저절로....ㅋㅋ

 

이제부터 DJ 장..으로 불러주세요...

 

멍때리기 1..................

 

멍 때리기 2.................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에

 

완전 초집중 중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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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흙놀이 1...

신나는 흙놀이 2...

 

신나는 흙놀이 3...

 

신나는 흙놀이 4...

이제 다 노셨나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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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에서 뒹굴며 노는 윤주.

앗!! 아이를 왜 저렇게 키우나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시멘트 덩어리의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보다

저렇게 자연속에서 흙과 나무와 풀을 친구삼아 뒹굴면서 자라는게

윤주한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도 중요하지만 저렇게 정제되지 않은 자연속에서

흙에 뒹굴며 자라는게 윤주한테 더 좋을꺼라고 그렇게 믿고 살랍니다.ㅎㅎ 

요렇게 키워도 괜찮은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