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이런저런 이야기

오늘은 일일 약장수가 되어볼까요??

윤주빠 2012. 1. 18. 19:12

혹시 이번주 인간극장 보고 계시는 분 있나요?

"아픈만큼 사랑한다"라는 제목으로 필리핀에서 22년째 무댓가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누가라는 분의 모습이 나옵니다.

모든 유지비용이나 의약품들은 각지에서 들어오는 성금과 도움으로 충당을 하고 있던데

더 놀라운건 이 의사양반도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어서

정작 본인도 췌장암과 위암수술까지한,

요즘의 나약한 정신력을 가진 소유자들이라면 엄두도 못 내는 그런 몸상태임에도

항상 밝은 모습과 즐거운 마음 그리고 아픈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병원으로 데려와서

치료를 해주고야마는 진정한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소유자인것 같더군요.

참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한국에도 아프고 힘든 사람들많은데  꼭 해외까지 가서 저런걸 해야하나?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 자의 비겁한 비아냥밖에 안되니 아름다운 시선으로 지켜봐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약장수역할을 할 바로 이분입니다,

제가 먼저 소개할려고 했었는데 축구팬더님이 역시 공 좀 차신다더니 빠르시네요..ㅋㅋ

http://blog.daum.net/ghkdghdyd/7702440

얼마전부터 어떤 분의 블방에서 저 분의 닉네임을 보고 들어갔는데 바로 저런 내용의 글이 있더군요.

물론 이분이 사기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그렇지는 않을것 같네요.

사고 안 사고는 본인들의 선택이고 판단이니까 강요는 없습니다.

티비에 나오는 아프리카 아이들 보면 참 딱하잖아요??

그러니까 속는 셈치고 한두개 구매하면 저분에게도 아프리카아이들에게도

큰 행복이 되지않겠습니까?  

그리고 비싼 금액도 아니니 일단 한번 사서 써보고 마음에 들면 한 열번 더 사고

좋다고 흥분해서 백번사면 정말 백의의 천사가 되는거고 뭐 ......ㅎ

 

그리고 다음에 Daum에서도 제발 요런 분들을 빵빵 띄워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수 있게 연결을 해주면

참 공익적이고 힘이 있는 포털 그래서 참 재미있는 블로그가 되지 않을지....

파워블로거와 우수블로거 홍보에 열내지말고 제발 저런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

그리고 아무도 보지않는 음지에서 묵묵히 자기 일에 충실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저런 사람들을

좀 찾아서 알리고 챙겨주는 그런 멋진 다음이 한번 되어보자구요...꼭......

지금 저랑 손가락걸고 약속했습니다잉....

어겨도 경찰출동 안해요...

하지만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죽어나가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