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이런저런 이야기

스마트기기...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윤주빠 2011. 11. 23. 14:23

 

얼마전 고려대 여학생이 교내 캠퍼스에서 학교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죠...

또 얼마전 울진시내를 걸어가는데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이

탭이라고 부르는 넙데데한 노트크기의 물건에 집중을 해있어서

뒤에서 차가 오고 있는것도 몰라서 그런거에 민감한 제가 욱하게 되는 일도 있었는데.....

요즘 쏟아져나오는 스마트기기들.....

다양한 종류와 편리하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열광케합니다.

요즘 10명이 모이면 거의 8~9명은 다 스마트폰이더군요.

그래서 식당같은 곳도 많이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카톡질에 인터넷서핑질이 바빠서 고개 푹 숙이고 스마트폰 화면만 눈이 빠지게 쳐다봐서..

대화를 단절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뇌가 덜 성숙한 어린 아이들이

장시간 스마트폰이라던가 탭같은것들을 들여다보게되면 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영향으로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아주 나쁜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무조건 아이가 좋아라한다고 덥석 손에 쥐어줄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월요일에 퇴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이웃블로거분으로부터 모임에 참석할 수 있냐는 카톡메세지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벌써 술 약속이 되어 있어서 참석이 힘들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위에 저 환장하게 맛있어 보이는 사진을 친절하시게도 보내주시더군요..

어이쿠야!!!!!!

미리 슬쩍 말씀을 해주셨으면 다른 약속 안 잡고 날아갔을텐데..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하도 분해서 자주 가는 단골 포장마차에 들러서 가까운 사람들이랑 아무 죄도 없는 도루묵만 괴롭히고 왔답니다...ㅎㅎ

요즘 도루묵이 살도 통통하고 알도 꽉꽉 들어차있어서 술안주로 아주 그만이더군요..

 

 

                                    지난 일요일 성당마당에서 윤주를 좀 걸어보라고 내려놨더니 저렇게 네발로 기어다니면서 놉니다.

성당 언니 오빠야들의 삼엄한 호위속에서.......하하하..

 

그럼 여기서 숨은 그림찾기 문제,

"과연 윤주 엄마,아빠는 어디 있을까요?"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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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시식코너 전체 풀세트 이용상품권드릴테니 마트에 가시게 되면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크크크...

 

요즘 이런 저런 일로 백산이 살짝 맛이 간 상태라서 그러니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