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Km로 달리는 자동차.....대략난감....
요즘은 뽀로로가 대세입니다...ㅎ
어제도 윤주는 텐트에서 노숙을 하고 마눌이랑 나는 부엌에서 잤습니다.
몰려드는 손님들때문에 졸지에 노숙자 아닌 노숙자 신세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노숙자여도 좋으니 손님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부시시한 얼굴로 밖에 있는 수도에서 대충 씻고 출근을 하는데
불현듯이 쳐다본 속도 계기판이 이상합니다.
분명히 차는 정상적으로 달리고 있는데 속도계의 바늘은 계속 0 에서
올라갈 생각을 안 합니다..
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
"야 요거 포스팅꺼리 하나건졌다"ㅎㅎ
이거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원..
마눌은 옆에서 그 얘길 듣고는 이걸보고 그런 생각이 어떻게 나냐고 구박을 해댔지만
당장 정비를 할 수도 없으니 그냥 사진만 열심히 찍었답니다..
이 정도면 블로그 자격이 있나요???ㅋㅋ
이거 큰 고장은 아니겠죠?
졸지에 0키로로 달려서 울진까지 무사히 잘 도착은 했지만
퇴근길에 잠깐 정비센타에 들러서 수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살다살다 별 황당한 일을 다 겪어봅니다..ㅎ
우리 마눌....골드 맞죠??ㅋㅋㅋ
운전중 핸드폰조작은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