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달콤한 쑝쑝이네

쑝쑝이가 다 용서해줄끼라카네요..........ㅎㅎㅎ

윤주빠 2010. 7.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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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더우시죠???

더운 날씨만큼이나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또 짜증도 많이 나는 그런 날씨인것 같습니다.

저도 요 몇일 떨어져서 허리가 다치면서

배속에 창자들이 놀랐는지

뭘 먹어도 그리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힘이 빠지는 그런 날들이었답니다.

그래서 블로그 활동에도 좀 소홀하고

접속만 해놓고는 그냥 보고 나오기만 했어요.

계속 이러다간 아무래도

블방을 폐쇄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이 생겨서

이렇게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그래도 저 위에 쑝쑝이의

밝게 웃는 얼굴 봐서라도 용서해주시길요...

울 아찌 용서해주세요하고 쑝쑝이가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ㅋㅋ

제가 원래 병원이라고 하면 질색하는 놈이라서

웬만해서는 병원안가고

오로지 시간이 약이다하고 미련 곰탱이처럼 뻐팅기는 놈이라서

아직도 허리가 자꾸 욱신거리면서

무거운 걸 함부로 못 들어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좋아졌는데

오늘 성당모임에 갔다가

수녀님이 장농을 들어서 옮겨달라고 해서

깜빡하고 일을 했다가

또 허리가 시큰거리면서 아파오네요..으이그...

제가 댓글도 안 올리고 한다고해서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몇일후에 몸이 다 나으면

푼수 백산으로 돌아올테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