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빠 2009. 10. 26. 19:07

 

이쁘죠......ㅎ

외롭게 달려 있는 모과 하나......

그래도 이놈이 자기가 모과나무라고 자랑이나하듯이

저렇게 하나를 만들어냈네요...

흐미 요 기특한 놈.....

이젠 수하계곡에도 단풍이 한참이더군요...

그래서 틈틈이 카메라로 찍었어요...

펜션에서 바라본 옆산의 모습이에요..

이쁘죠...

 울진가는 길에 계곡의 단풍이 멋있어서 또 차세우고......

 와우~~~~~`

 

진짜 불타듯이 빨간 단풍이 들었네요.....

시골에서 살았던 분들이라면 참으로 낯익은 사진일겁니다..

해충도 잡고 거름도 되라고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마다 저리 태우는게 장관이었지요..

요즘은 산불이 날까봐 조심해야하지만.....

매캐하면서도 알싸한 저 연기냄새가 어릴때 왜그리 좋던지요...

에이그 촌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