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살이 행복한 비움 - 배동분
MBC, KBS, SBS TV에 방송되었던, 도시에서의 편의를 버리고 자연 속에서의 즐거운 불편을 택한 귀농가족 이야기. 집 앞에 텐트를 치고 즐기는 하룻밤의 캠핑, 자연이 저절로 주는 무언가를 얻으며 느끼는 체험등을 통해 하루하루 행복을 만들어가는 가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저자 : 배동분
프롤로그… 남편의 애절한 귀거래사
1장 산골로 갈 때 가지고 가야 할 것과 버리고 가야할 것들
산골오두막의 마지막 주자
내가 산골로 온 이유
스스로 크는 아이들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애들 교육은 어때요?
까마귀야, 까마귀야
산골 아빠의 비애
트럭 콤플렉스
공포의 야콘
텅 빈 들녘에 서 보라
눈보라 속의 행진
노루야, 누룽지 먹자
시간의 파편들
잊혀진 서류뭉치
낯선 손님의 여운
지금은 무색해진 귀농 반대 이유
2장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리다
아이들의 ‘산골 그리워 병’
산불, 그리고 가슴 불
선택한 맑은 가난
못자리 하는 날
그들은 왜 떠나갔을까
초보 농사꾼 똥지게를 지다
산골 아이들 자연학습 날
떠나는 자와 남는 자
칼 가는 아이
세상에 처음 왔으니
멧돼지와 유서사건
서울로 돌아가라 하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장 사나운 계절과 고운 사람들
산골 아빠의 비 오는 날 봉사
새로운 식구들의 여름나기
물 넘친 다음날에는
텐트에서의 하룻밤
불영계곡과 단무지
내 입에 것도 넣어 주고 싶은 사람
산골 아가들의 겨울 준비
사람은 누구나 이리 흙으로 돌아가는 것...프롤로그… 남편의 애절한 귀거래사
1장 산골로 갈 때 가지고 가야 할 것과 버리고 가야할 것들
산골오두막의 마지막 주자
내가 산골로 온 이유
스스로 크는 아이들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애들 교육은 어때요?
까마귀야, 까마귀야
산골 아빠의 비애
트럭 콤플렉스
공포의 야콘
텅 빈 들녘에 서 보라
눈보라 속의 행진
노루야, 누룽지 먹자
시간의 파편들
잊혀진 서류뭉치
낯선 손님의 여운
지금은 무색해진 귀농 반대 이유
2장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리다
아이들의 ‘산골 그리워 병’
산불, 그리고 가슴 불
선택한 맑은 가난
못자리 하는 날
그들은 왜 떠나갔을까
초보 농사꾼 똥지게를 지다
산골 아이들 자연학습 날
떠나는 자와 남는 자
칼 가는 아이
세상에 처음 왔으니
멧돼지와 유서사건
서울로 돌아가라 하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장 사나운 계절과 고운 사람들
산골 아빠의 비 오는 날 봉사
새로운 식구들의 여름나기
물 넘친 다음날에는
텐트에서의 하룻밤
불영계곡과 단무지
내 입에 것도 넣어 주고 싶은 사람
산골 아가들의 겨울 준비
사람은 누구나 이리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슬픔을 삼키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단다
태풍 매미가 지나가고
마음도 복구되기를
‘길향기’를 가졌는가?
이게 또 무슨 소리랴?
검은 차의 손님들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4장 행복을 수확하는 산골 가족들
달밭 매는 산골 가족
이런 스승을 가졌는가
오두막에서 보는 중학교 입학식
애비의 따스한 정이 온돌방 가득
제 살 궁리는 다 하고 산다
요걸 몰랐네
애비와 함께 가는 길
호기심 많은 박씨 일가
아빠, 너무해요
지금은 유산을 물려주고 있는 중
산골의 결혼기념일
농촌 드라마의 마지막 컷
한 지붕에 도대체 몇 가족이야?
산골의 분만실
>에필로그… 귀농 주동자인 초보 농사꾼에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경상북도 울진은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오려면 꼬박 하루를 길에서 지내야 하고, 기차는 자동차로 30분을 달려 분천에서 하루에 한번 그것도 새벽 기차뿐이다. 이곳에 도시에서의 편리함 대신 산골에서 즐거운 비움을 실천하는 한 가족이 있다. 물론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고, 가끔은 도시에서 살던 이들이 ‘귀농’이라는 깃발을 세우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뉴스를 접하기도 한다.
소위 잘나간다는 직장을 그만두고, 농촌으로 향하는 발걸음들. 이 깊은 울진의 산골로 4식구를 이끈 힘은 무엇이었을까? MBC TV 휴먼다큐 희?로?애?락 , KBS 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 SBS TV 8시 뉴스 테마기획 등 여러 방송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모습은 도시에서의 편의를 버리고 즐거운 불편을 택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다. 이 책은 자연 속에서 가족의 미래와 희망을 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는 산골 가족의 이야기다. 집 앞에 텐트를 치고 즐기는 하룻밤의 캠핑, 자연이 저절로 주는 무언가를 얻으며 느끼는 체험은 도시에서는 알 수 없었던 또 다른 행복의 모습이다.
대학원에서 무역을 전공하고, 그가 학교에서 배운 전공대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필자와 그 가족은 평생 동안 둥지를 삼고 살아왔던 도시를 떠나 가까운 친지나 친구조차 없는 울진에 새로운 그들만의 둥지를 틀었다. 그들의 귀농은 그저 단순히 도시가 싫어서, 다른 도피처를 찾은 것이 아닌 마치 전생에서부터 약속이 되어 있었던 모양으로 산골 오두막에서 행복한 산골살이를 하고 있다. 대기업의 자동차 영업소 소장이던 건실한 가장인 남편,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선우와 주현이 남매 이들 4식구는 흙냄새 맡으며 산자락에 안겨 살고 싶어 도시에서 미련스럽게 잡고 있던 욕심을 버리고 산골에 온전하게 자리 잡았다...경상북도 울진은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오려면 꼬박 하루를 길에서 지내야 하고, 기차는 자동차로 30분을 달려 분천에서 하루에 한번 그것도 새벽 기차뿐이다. 이곳에 도시에서의 편리함 대신 산골에서 즐거운 비움을 실천하는 한 가족이 있다. 물론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고, 가끔은 도시에서 살던 이들이 ‘귀농’이라는 깃발을 세우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뉴스를 접하기도 한다.
소위 잘나간다는 직장을 그만두고, 농촌으로 향하는 발걸음들. 이 깊은 울진의 산골로 4식구를 이끈 힘은 무엇이었을까? MBC TV 휴먼다큐 희?로?애?락 <新 청산별곡>, KBS 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행복이 가득한 집>, SBS TV 8시 뉴스 테마기획 등 여러 방송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모습은 도시에서의 편의를 버리고 즐거운 불편을 택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다. 이 책은 자연 속에서 가족의 미래와 희망을 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는 산골 가족의 이야기다. 집 앞에 텐트를 치고 즐기는 하룻밤의 캠핑, 자연이 저절로 주는 무언가를 얻으며 느끼는 체험은 도시에서는 알 수 없었던 또 다른 행복의 모습이다.
대학원에서 무역을 전공하고, 그가 학교에서 배운 전공대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필자와 그 가족은 평생 동안 둥지를 삼고 살아왔던 도시를 떠나 가까운 친지나 친구조차 없는 울진에 새로운 그들만의 둥지를 틀었다. 그들의 귀농은 그저 단순히 도시가 싫어서, 다른 도피처를 찾은 것이 아닌 마치 전생에서부터 약속이 되어 있었던 모양으로 산골 오두막에서 행복한 산골살이를 하고 있다. 대기업의 자동차 영업소 소장이던 건실한 가장인 남편,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선우와 주현이 남매 이들 4식구는 흙냄새 맡으며 산자락에 안겨 살고 싶어 도시에서 미련스럽게 잡고 있던 욕심을 버리고 산골에 온전하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꿈대로 이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평생을 공부만 하며 살 것 같던 펜만 잡던 손에 이젠 펜 대신 낫을 쥐었고, 감상에 취해 바라보던 꽃피는 들녘의 풍경은 더 이상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생활이 되었다. 그리고 그 어디쯤에서 농촌생활의 현실을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그들은 그들이 꾸민 하늘마음농장에서 도시의 삶에서 산골을 그리워하는 또 다른 이름 모를 이들에게 행복을 전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