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자주 다니면 반 의사되고 법원 자주 다니면 반 판사되는 희한한 세상.

       강용석 "국회의원 모욕" 개그맨 최효종 고소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7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달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라고 말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약을 얘기할 때는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던가 지하철 역을 개통해 준다던가, 아~ 현실이 너무 어렵다구요? 괜찮아요. 말로만 하면 돼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라는 발언도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형법 제311조에서는 모욕죄에 해당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집단 모욕죄는 아나운서들의 강 의원에 대한 모욕죄 형사고소 사건 1, 2심 판결에서 최초로 인정된 바 있다고 강 의원측은 설명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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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 뉴스를 뒤적이다가 저 기사를 보고는

아하하하...크크크크...푸하하하.....아...눈물....

그냥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인간의 목숨이란게 참 질기다고 그러던데 강용석의원 당신 명줄도 참 찔기요이..

벌써 짤린줄 알았더만 아직 금뺏지달고 저러고 있다니 참...님 좀 짱인듯..

저번에 공지영 작가일도 그렇고 이젠 개콘의 최효종씨까지...

이렇게 되면 헌법에 나와 있는 표현의 자유가 어쩌고 저쩌고하는 조항은 삭제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거 왜 높으신 자리에 계신 분께서 천하디 천한 아랫것들의 한마디에 딴지를 거는건지..

이런거라도 없으면 우리네 서민들은 숨막혀 죽을지도 모르니까 좀 참아줘요이..

근데 내가 보기에는 진정한 개그콘서트는 퍼런 뚜껑이 덮인 그쪽인것 같은데

혹시 강의원도 개콘 출연하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쫌 쫌 제발 쫌 쫌.....

아직 아나운서들 성희롱사건의 확정판결이 나오지도 않았으니 좀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그렇지?? 원래 입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그리고 내 입갖고 내 마음대로 말하는건데 뭔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강용석의원은 금뺏지 달고 있잖아...그러니까 말이나 행동을 할때도 항상 신중하게 하셔야

그 번쩍번쩍하는 금뺏지 오래 달 수 있을낀데...

특히 마지막 대목인

 

집단 모욕죄는 아나운서들의 강 의원에 대한 모욕죄 형사고소 사건 1, 2심 판결에서 최초로 인정된 바 있다고 강 의원측은 설명했다.....

 

풉.....큭큭큭...

병원에 자주 들락거리면 반 의사가 되고 법원에 자주 들락거리면 반 판사가 된다카더니 딱 맞는 말이네요.

참 대단한 공부 하셨습니다..

금뺏지달면 염치도 없어지고 정직도 없어지고 얼굴에 철판 까는것도 모자라서 아예 콘크리트 타설이라도 하는가봅니다.

그리고 혹시나 몰라서 말씀드리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사돈팔촌중에 국회의원이 계시다면

그분은 의정활동을 성실히 이행하시고 서민들을 위해주는 참 훌륭한 분이라는거..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이...우리끼리 딱 정한거에요이.......ㅎㅎ

          설마 저같은놈 한테까지 뭐라고 안 하겠죠???

          

          개콘 특집을 퍼런 뚜껑이 덮힌 집에서 하면 대박인데...게스트 강용석....이렇게하면 초대박이고....   

         

          강용석 의원......님....개콘은 백산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니까 한번만 봐줘요...

          분명히 의원뒤에다가 님자 붙여드렸습니다.

          자꾸 왜그래 아마추어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