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나들이/이런저런 이야기

이제 한숨 돌립니다....휴우~~~

윤주빠 2011. 8. 23. 12:40

 

 

             

                                                                

                                                                 

몇일전 홀트 입양가족 모임인 한사랑회의 하계휴가 모습입니다..

              

사랑한다..나의 친구들.....

                                                  

윤주도 한상 차지했습니다....ㅎ

 

 

동문체육대회도 무사히 잘 치루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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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모교 동문체육대회를 저희 친구 기수들 주관하에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일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백퍼센트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하니 아쉬운 부분은 아쉬운 부분대로 놔두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체육대회를 치뤘습니다.

여러 운동경기와 중간중간 이벤트행사로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거웠고

체육대회가 끝나고 이벤트 회사의 진행으로 퓨전섹소폰연주와 각 기수별 노래자랑도 하고

송대관씨가 발굴해서 키우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양의 무대가 시작되자

광분의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이벤트 회사의 부탁으로 우리 친구들 몇명이서 보디가드겸 취객의 무대난입을 막기 위해서 서있는데

한 선배님이 술이 잔뜩 취해서 무대로 올라갈려고 폼을 잡더군요.

그래서 바로 뒷덜미를 잡고 끌어내려 뒤에서 안고는 한쪽으로 모셔다 드렸더니 잠시후에 또 나와서는

듣기 민망한 말들을 쏟아내길래 다시 잡아서 뒤로 격리를 시켰네요..ㅎ

꼬맹이들도 있는데 왜 그런 추태를 보이시는지 원...

그래도 김양이 이쁘긴 이쁘더군요..

가수를 그렇게 코앞에서 보긴 또 처음이었습니다......ㅎㅎ

그렇게 동문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그 다음날..

수비 펜션에 홀트 입양가족모임인 한사랑회에서 하계수련회를 오기로 되어 있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수비로 가서 속속 도착하는 손님들과 인사도 드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저희 부부한테는

참 뜻깊고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요량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었는데 홀트소장님의 당부로 아이들이 영화보는 뒷모습만 올립니다.

쏘장님~~~~조 사진은 괜찮겠죠????ㅎ

                                 

엄마배에 다리 올리고 자는 윤주......ㅎㅎ...

너무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