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개 대령했습니다....
쌀점방님과 떡자님...
고생하셨습니다...
한처음 누야가 준비해오신 치킨이랑 피자....
에구 오늘은 다이어트 실패네요...ㅎㅎ
자 쑝쑝아 쌀점방 아저씨가 준 선물이란다...
정말여?? 이거 다 내꼬야.....
으이그..언니 하나줄까???
아~~~~~ 너무 맛있겠당.....
이걸 먼저 먹을까 아님 저걸 먼저 먹을까???
일단 쿠크다스 먼저 먹어보고...
완죤 맛있어요....
음~~이번엔 어떤걸 먹어볼까나???
에구~~~쑥스......ㅋㅋ
어허 쑝쑝아 옷이 너무 거시기 하다....
아궁 귀여워.....
과자먹고 기분좋아진 쑝쑝이랍니다....
우유빛깔 아저씨......
사랑해요 아저씨....ㅍㅎㅎ
쌀점방아자씨 제가 젤루 좋아하는 과자가 뭐냐면요~~~~
바로 바로 바로 보드랍고 달콤한 요 카스타드랍니다...ㅎㅎ
아줌마...뜯어주세요....
쌀점방아자씨이....
맛있는 과자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ㅋㅋ
오늘 저 기분 오나전 날아갈 것 같아요...
맨날 오늘만 같았으면....ㅎㅎ
.
.
이틀째 날 저녁...
쌀점방님네가 내일 가신다는데 안 들어가면 아무래도 후환도 두렵고
또 조상이 시끄러울것 같아서
퇴근하고 얼른 울진시장에 있는 조개집에 가서 싱싱한 놈으로다가
골라서 영양으로 고고씽~~~~
계곡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와서 다시 마당에서 조개구이 한판을 펼치고 있는데
잠시후 한처음누야가 통닭이랑 피자를 들고 오셔서
반가움에 한잔,헤어짐이 섭섭해서 한잔,그냥 좋아서 한잔....ㅎㅎ
그렇게 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날 아침 뿌시시한 얼굴로
조심히 올라가시라는 인사를 드리고 나왔답니다.
울진와서 쌀점방님이 쑝쑝이 주라고 주신
과자 전달식을 했더랬지요...ㅋㅋ
쑝쑝이 바로 위에 수경이 언니는
자기한테 과자 안 준다고 살짝 삐쳤다가
억지로 달래고
뭣도 모르는 쑝쑝이는 맛있는 과자먹느라고 정신이 없더군요..
선물을 준 분의 성의도 마음도 고마워서
저렇게 쑝쑝이 모습 담아서 올립니다.
쑝쑝이 엄마 아빠가 대체 누구냐고 궁금해하길래
카메라속에 담긴 쌀점방님 모습도 보여드리고...
이렇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지난 2박3일간의 소풍이었습니다...
근데 쑝쑝이도 나중에 커서도 기억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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